신 년 사

2025년 을사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장맥 가족여러분 모두에게 희망과 기쁨이 충만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작년 한해 우리 장맥을 비롯한 엔지니어링사 모두가 국가 예산 축소로 인한 재정사업 발주 감소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로 촉발된 민간부문 사업축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내년 상반기 엔지니어링 산업경기가 2020년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임직원들의 월급조차 제때 주지 못하고 경영위기에 직면하는 엔지니어링사가 속출하는 상황에서도 우리 장맥은 비록 매출은 전년보다 약간 부족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미래성장지표인 수주에서는 작년보다 신장한 성과를 달성 하였습니다.

또한, 건전경영 내실경영을 기반으로 회사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성장을 위한 토대를 공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친애하는 장맥가족 여러분!

2024년 3월 15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저는 “과거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고객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엔지니어링사로 거듭 성장“하겠다고 여러분 앞에서 다짐을 하였습니다.

지금 같은 혼돈의 위기상황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지금의 위기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혹자는 남들과 같이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인건비를 축소하고 각종 비용을 축소하는 등 긴축경영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장맥은 현재 처한 상황에서 남들과 같이 위축되기 보다는 미래 성장을 위해 “장맥의 성장 모멘텀(Momentum)"을 계속하여 유지, 발전시키고 미래를 위해 빛을 밝혀주는 ”등대“가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성장의 밑거름인 “젊은 피”를 지속적으로 수혈하여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미처 진출하지 못했던 영역, 우리가 한 단계 더 점프업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우수인재를 지속적으로 충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미래성장을 위한 초석을 공고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부문별로 작년도 경영성과를 냉철히 분석하고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영역을 선정하여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고 실행방안을 수립, 과감히 도전하고 실천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장맥가족 여러분!

2025년은 푸른 뱀의 해입니다. 지혜와 성찰 그리고 변화를 상징합니다. 혼돈의 시기일수록 우리 스스로의 지혜를 모아 우리의 부족한 점을 살피고 변화해 나아갈 때 한 단계 더 상장한 우리 자신을 발견할 수 있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 할 길을 밝혀주는 “등대”가 될 수 있습니다.

임직원 모두에게 새로운 가능성,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다 함께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사람은 유한하나 기업은 무한” 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원년으로 만들도록 합시다.

2025년 푸른 뱀의 해, 장맥가족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여러분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가득한 한해가되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 1월 2일

㈜ 장맥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백진기